케이뱅크,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0.2%p 인하…최저 3.69%

입력 2023-05-18 09:48   수정 2023-05-18 09:51


케이뱅크는 18일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.2%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. 전세대출 금리도 최대 0.15%포인트 인하했다.

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혼합금리는 최대 0.2%포인트 내려 3.69~4.73%로 설정됐다. 케이뱅크의 고정혼합금리 대출은 금리가 최초 5년은 고정금리로 유지되지만 5년이 지나면 12개월마다 변하는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상품이다.

변동금리 방식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0.14%포인트 내린 3.95~5.72%로 정해졌다.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 대출과 대환대출, 생활안정자금대출(한도 10억원)로 나뉘는데, 세 가지 종류의 아파트담보대출 모두 변동금리는 동일하게 3.95~5.72%다.

전세대출 상품은 일반전세 대출의 경우 최대 0.14%포인트, 청년전세대출은 최대 0.15%포인트 인하됐다.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.32~6.12%로 내려갔고,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.31~3.81%가 적용된다.

케이뱅크의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이 가능하며, 고정금리는 단일금리(18일 기준 연 3.71%)가 적용된다.

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.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에선 최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급여이체나 카드 이용실적 등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케이뱅크는 이 같은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.

케이뱅크 관계자는 "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실수요자의 수요가 많은 상품이므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비용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"고 말했다.

정의진 기자 justji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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